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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의 모든것

태국바트 준비하기

by 정보의 홍수 2020. 5. 24.

태국 여행에서 빠지면 안 되는 한가지는 바로 환전이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부인데 왜냐면 한화에 익숙해진 우리이기 때문에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머릿속으로 한참을 생각해야 한다. 다행히도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든 휴대전화기로 검색이 가능하므로 예전보다야 아주 편해졌다. 하지면 현지 화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휴대 전화기 앱이 있다고 해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태국바트 환율계산 하기 

태국에 살아오면서 태국 화폐에 익숙해지는데도 몇 년은 걸린 거 같다. 오늘은 태국을 여행 가는데 꼭 필요한 태국 바트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태국의 화폐단위는 바트이다. 태국 사람들은 짧게 밧이라고 부른다. 환율은 오늘 기준 38.90이다. (2020년5월23일기준) 예를 들어 100바트를 한화로 계산하려면 곱하기 100에 38.90을 곱하면 된다. (100x38.90 = 3.890원) 한화를 바트로 계산하고 싶을 때는 반대로 한화에서 바트를 나누기하면 된다. (10.000원 =257바트) 매번 38.90을 곱하거나 나누면 암산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나는 38.90이 아니라 40으로 기준 환율을 잡고 계산을 한다. 그래야 바로바로 머릿속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태국의 화폐가 눈에 익숙하지 않아서 환율을 알고 금액을 알아서 막상 내 지갑에서 얼마를 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태국바트의 지폐와 동전 구분


태국도 한화와 마찬가지로 지폐와 동전으로 나뉜다. 수표는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지폐는 1000바트 500바트 100바트 50바트 이렇게 4종류로 분류가 된다. 태국은 신기하게 현존하는 왕의 그림이 그려진 화폐를 사용한다. 지금은 라마 10세 왕의 그림이 화폐에 그려져 있다.




동전으로는 10바트 5바트 1바트 2바트 그리고 50사땅 25사땅 으로 나누어져 있다. 동전은 현제 왕인 라마 10세가 아닌 라만 9세가 새겨진 동전만 사용된다. 각 동전에는 숫자로 얼마인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분별하는 데 어려움은 없지만, 문제는 이 50사땅과 25사땅이다. 한화로 생각하면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1원짜리 같은 개념인데 보통 사용하는 곳은 마트나 편의점 같은 곳이기 때문에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몰라서 사용 안 하기 보다는 귀찮아서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알아서 가져간다. 태국에 10년을 살아도 가끔 귀찮을 때는 이 방법을 사용한다.



참고로 태국에서 여행하면서 바트를 사용할 경우는 대부분 물건을 사거나 아니면 돈을 지급 할 때이다. 얼마입니까? 라는 태국말은 "타오라이" 크람(카)"라고 물어보면 된다. 물론 영어로 말해도 되지만 가끔은 태국어로 이야기하면 신기해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상대방이 태국어로 금액을 이야기하면 당연히 알아듣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럴 땐 휴대전화기 계산기를 보여주고 금액을 적어 달라고 하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여행에서 직접 물건이나 대금의 금액을 한화와 비교해보고 서툴지만 내가 지적 금액을 지불해 보는 것 역시도 태국 여행에서 재미있는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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