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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의 모든것

치앙마이호텔 꿀 정보

by 정보의 홍수 2020. 5. 4.

태국 서북쪽에 있는 태국의 큰 도시인 치앙마이는 참으로 매력적인 도시이다. 

태국의 과거의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치앙마이의 역사에 관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아니므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치앙마이로 여행하는 이유는 태국의 자연과 그리고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골프투어로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골프 투어는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호텔을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치앙마이로 자유 여행을 하는 사람을 위한 팁이다.



호텔이나 숙소를 알아볼 때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는 부분은 가격일 것이다. 하지만 가격만 보고 호텔을 검색하다 보면 정말 수많은 호텔과 숙박업소들이 나오고 그 중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결제 후 막상 호텔에 도착하고 보면 큰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호텔이 더럽거나 사진과 달라서가 아니라 바로 호텔의 위치 때문이다. 치앙마이는 방콕과 달리 교통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호텔은 추천하지 않는다.



치앙마이를 크게 나누면 치앙마이 공항이 위치한 지역, 치앙마이 구시가지 지역 (옛 성벽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지역) 그리고 님만해민 이라고 불리는 대학교와 가까운 거리가 있다. 처음 치앙마이 여행을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른 채 공항 근처에 보니 쇼핑센터도 많고 콘도 형식의 숙소가 하룻밤에 단돈 2만 원 정도에 묵을 수 있어서 예약을 했다. 또한, 공용 풀장과 헬스장도 함께 있어서 10일간의 태국 여행을 모두 이 숙소로 예약을 했다. 결과는 후회막심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내 목적지는 공항 근처가 아닌 차로 최소 30분 혹은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최악이었다. 그리고 공항 근처는 차량도 많고 큰 도로와 교차로들이 많아서 바로 건너편에 나의 숙소를 바라보고도 10분 정도의 더 가야 유턴이 가능했던 곳이다.




내가 직접 운전을 하고 움직일 계획이 아니라면 공항 근처의 숙소보다는 구시가 쪽 혹은 님만해민지역을 추천한다. 치앙마이는 자유여행으로 많이 간다. 님만해민 지역을 걷다 보면 한국 여행객의 모습이 종종 보인다. 80% 이상으로 여자들로 이루어진 여행객이다. 치앙마이는 굳이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패키지여행으로 올 필요는 없다. 님만해민 지역에는 음식점 마사지 가게 카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쇼핑센터와 밤에는 야시장도 열린다. 도보로 걸어서 다니기도 편하고 썽태우(태국의 마을버스) 툭툭이(태국어로 뚝뚝)이라고 불리는 삼륜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된다. 님만해민 지역에는 하루 코스로 치앙마이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파는 곳이 많이 있으므로 그 상품을 이용한다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관광하면 편리하다.



아고다와 혹은 부킹닷컴 등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치앙마이는 휴양보다는 관광과 맛집여행에 더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좋은 호텔을 예약해서 호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물론 이건 개인 취향이다


결론적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개인여행으로 간 다과면 공항 근처 혹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풀빌라 보다는 구시가지 혹은 님만해민 지역으로 예약한다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편한 치앙마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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