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바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사실 각자마다 항공권을 구매하는 방법은 다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항공권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앱을 사용하면 쉽게 검색하고 구매하고 결제도 가능하다.
그럼 태국 여행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즉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일 좋은 방법은 미리 구매하는 것이다. 항공사마다 프로모션을 적용할 때가 있다. 그런 시기를 잘 노리면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경우 갑자기 프로모션 행사를 하면 인천에서 방콕까지 편도 10만 원에 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하지만 솔직히 태국 여행을 계획 할 때 1년 전에 미리 표를 사두는 건 거의 드문 일이라 할 수 있다.
태국을 가기 위해서는 주로 방콕 국제공항인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을 이용해야 한다. 직항과 경유가 있는데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직항을 추천한다. 경유를 할 이유가 없다. 국적기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타이항공 이 3가지 항공사가 주로 운행을 한다. 금액대는 정가로 요금대로 50-60만 원 사이이다. 에어아시아처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권을 미리저렴하게 구매한다고 해도 40만 원대다. 이 3사의 국적기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항공 마일리지가 있다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저가 항공인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등이 있다. 당장 급하게 표를 사야 한다면 50만 원대까지 금액이 형성되어 있지만 3개월 전에만 구매한다면 30만 원대에도 항공권을 구매 가능하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모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속해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보단 항공권 구매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대행업체는 중간에서 수수료를 챙겨 갈 텐데 어떻게 항공사 자사보다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구매 대행업체는 중간에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미리 항공사로부터 표를 대량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 대량으로 항공권을 사들이다 보니 당연히 내가 구매한 것보다 엄청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 된다. 소매와 도매 차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기간을 두고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여기에 카드 제휴까지 함께 제공해서 조금 더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땡처리를 이용하자! 대행업체에서 미리 구매한 항공권은 날짜가 지나면 판매가 불가능해져서 정해진 날짜 2-3일 전 땡처리로 뿌리게 된다. 이때를 노리면 가장 저렴하게 표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땡처리 표가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태국을 여러 번 다녀온 나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여행을 계획했다면 수시로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보면서 특가 같은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기 바란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비교 항공권은 땡처리 닷컴, 트립닷컴, 인터파크 항공, 노란 풍선 항공이다. 이 정도만 휴대전화 앱으로 내려받아 놓고 자주 비교해본다면 쉽게 저렴한 태국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지런한 새가 많은 먹이를 잡아 올 수 있는 것처럼 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 우리도 조금 더 부지런히 찾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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